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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수기] 제71기 경찰간부후보생 N

No.2242358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 2022.04.19 13:59
  • 조회수 : 2337

중국언어문화학과 13학번 이재헌 학생이 제71기 경찰간부후보생(경위)에 합격하였습니다.






<합격수기>

I. 들어가는 말

 안녕하십니까. 2017학년도 중국언어문화학과 학생회장을 맡았던 13학번 이재헌입니다. 이번 제71기 경찰간부후보생 공개경쟁채용에서 최종합격하게 되어 수기를 남깁니다. 합격수기를 쓰는게 처음이라 서툴지만 경찰 또는 관련 공무원 쪽으로 진로를 정한 우리 학우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II. 경찰관의 꿈

 저는 중국언어문화학과에 진학한 이래로 외사경찰의 꿈을 가졌었습니다. 게다가 현직에 계신 아버지께서 외사경찰로 오래 근무하셔서 이를 보며 자라다 보니 큰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경찰관에 대한 꿈을 가진 학우분들께서는 아시다시피 우리 전공을 최대한 활용하여 입직할 수 있는 '외사경찰 특채'가 있고, 많이 알려진 '순경 공개채용' 시험을 통한 입직 후 외사과 관련 근무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순경(9급 상당)'으로 입직하게 되나, 저는 고위공직자가 되고자 하는 꿈도 있었기에 '경위(6급 상당)'로 입직 할 수 있는 '경찰간부후보생'을 준비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III. 경찰관이 되는 길

 1. 외사특채

 (1) 채용

 외국어 관련 전문 인력을 요하는 치안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채용하고 있는 특채 제도입니다. 10여개 언어와 관련하여 각 지역별로 채용하는 제도이며 그 중 특히 중국어 관련 채용 인원은 항상 제일 많이 선발하고 있습니다. 입직 후 계급은 '순경(9급 상당)'이며 몇년간 일선 지구대, 파출소근무 후 각 경찰서 외사과(계)에 근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주요 임무

 주로 외국·외국인 관련 범죄 예방 및 수사, 재외국민 보호, 인터폴 국제공조수사, 외국 경찰기관과의 교류-협력, 외빈 경호 및 경비, 국제공항·항만의 보안활동 등을 하게 됩니다.

 (3) 채용과정

 1차시험은 번역과 회화로 나뉘며 번역시험에서 합격한 사람만 따로 회화시험을 진행하여 채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1차시험을 통과하게 되면 신체검사, 적성검사 후 체력검정을 통해 2차시험을 진행하며 자격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치며 최종 선발되게 됩니다. 구체적인 채용인원은 매년 변동이 있으며, 관련 사항은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가 올라올 때마다 확인하셔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4) 마무리

 제가 준비한 간부후보생은 외사경찰 선발과정과 완전히 다른 필기시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세한 필기준비 방법은 제가 숙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 동기 2명이 외사경찰로 선발되어 근무하고 있으니 교수님께 문의드리면 안내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순경 공개경쟁채용시험

 (1) 채용

 '순경(9급 상당)'으로 입직하는 공개채용제도입니다. 대다수의 경찰관들이 일반적으로 채용되게 되는 과정이며, 현재 채용제도 개편으로 인하여 법학과목만 실시하게 되므로 채용과정에서는 전공인 중국어를 크게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주요 임무

 일선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근무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지구대, 파출소에서 근무 후 기회가 되면 경찰서나 지방경찰청으로 가서 전문 분야를 맡을 수 있으며 너무 방대한 내용과 아직 저도 현직 근무경험이 없는바 자세한 내용은 생략도록 하겠습니다.

 (3) 채용과정

 경찰학, 헌법, 형사법(형법+형사소송법)으로 이루어진 필기시험(50%반영) 후 체력(25%반영), 면접(20%), 가산점(5%)의 과정을 거쳐 최종선발됩니다. 보시면 또한 2023년부터는 남녀통합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른 체력시험 또한 변경이 되기 때문에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추후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3. 경찰간부후보생

 (1) 채용

 '경위(6급 상당)'로 입직하게 되는 공개채용제도입니다. 1년에 50명만을 선발하며 일반(40명), 세무회계(5명), 사이버(5명)으로 이루어집니다. 합격 후 경찰대학에 입교하여 경찰대학 4학년 학생들과 같이 1년간 교육을 받고 합동 임관을 하게 됩니다.

 (2) 주요 임무

 필수현장보직인 지역경찰(지구대 및 파출소) 6개월, 경제팀 2년을 거친 후 경찰 중간 간부로써 1급지 경찰서 팀장 또는 2급지 경찰서계장 등의 보직을 받아 경찰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3) 채용과정

 제가 합격한 71기를 마지막으로 주관식 시험이 폐지됩니다. 따라서 제가 선발된 일반직렬을 기준으로 객관식으로 필수과목(형사법, 헌법, 범죄학, 경찰학개론)과 선택과목(행정법, 행정학, 민법총칙 중 택1)으로 필기시험 선발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 과정은 앞서 서술한 순경 공채와 같습니다. 


IV. 마음먹게 된 과정

 목표는 이미 정해져 있었는데 대학 3년간 과대, 과 학생회장까지 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재미있게 학교생활 했어서 미련도 있었고 주위에서 단대, 총학생회장 바람도 많이 잡았었습니다. 단대회장나가면 당선 확실시라는 주위의 바람잡기도 있었어서 학교생활 더 즐기고 졸업까지 하고 할 생각도 크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고싶었던 꿈도 있었고 기왕 할거면 빨리하자는 생각이 크게 들어 휴학하고 바로 해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그래서 단대회장 불출마한다고 주위에 말하고 슬슬 학교생활 정리하며 수험생활을 위한 마음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경찰간부 강의 특성상 10월에 1순환을 시작하지만 저는 2순환 하는 3월부터 시작하려니 노 베이스 상태에서 따라가기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69기 개강 전 까지는 그냥 서울살이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며 좀 쉬다가 18년 11월 부터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V. 생활패턴

 저는 워낙에 야행성에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라 처음 1년차에는 아침에 거의 나오지 못하였습니다. 어찌어찌 겨우 나오더라도 오전시간은 거의 졸면서 시간을 보내왔었습니다. 하지만 2년차때는 학원에서 수업조교를 하고, 3년차때는 촬영조교를 하게 되면서 ‘내가 안나오면 수업때 큰 차질이 발생한다’는 생각에 아침에는 꼭 나오게 되었고 그렇게 생활패턴을 맞추어 나갔습니다. 벌금 분당 1000원짜리 기상스터디 보다 더 강력한 것을 제가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다른 분들처럼 이른아침 기상까지는 못하였지만, 7시 4~50분쯤 기상하고 독서실 마감시간인 12시 20분까지는 왠만하면 자리를 지키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또한 여름이 오기 전까지는 하루에 운동을 2시간씩 꼭 해주었고 여름부터는 1시간씩 해주었습니다. 식사때나 이동할때는 한국사 강의를 라디오처럼 들으면서 생활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샤워할때는 유튜브에서 전한길 레전드 영상 등을 틀어놓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VI. 필기(경찰간부 및 순경관련)

 1. 한국사

 과목개편으로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유튜브 ‘꽃보다 전한길’, ‘난신적자’ 채널에서 전한길 쓴소리 모음, 전한길 레전드, 전한길 극대노 등을 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수험생활 도중에 마인드 컨트롤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흐트러 질때 쓴소리 모음등을 보면서 마음을 다시 다잡고 심심할때 다른 유튜브 영상 보는것 보다 전한길 선생님 레전드 영상 등을 보며 낄낄거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습니다. 물론 강의도 전한길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2. 형법

 형법이라는 과목은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기출반복이 굉장히 중요한 과목이고, 어느정도 궤도권에 올라오면 잘 떨어지지 않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저는 1년차때 강의를 수강하며 기본기를 다지고 2년차때부터는 심화 관련 강의를 들으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큰 구멍없이 잘 마무리 하여 형법은 모의고사를 풀어도 거의 틀리지 않는 수준으로까지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학원 모의고사 신청을 하여 까먹을만하면 다시 풀면서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을 통하여 굉장히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잘 밟는다면 다른 수험생들 틀리지않는 문제는 나도 절대 틀리지 않는 수준으로는 충분히 만들 수 있고, 다른 수험생들이 틀리는 문제도 나는 무리없이 맞출 수 있는 수준까지도 가능하게 될것입니다.

 3. 행정학

 행정학은 굉장히 범위가 넓은 과목입니다. 처음 시작하게 되면 내용 자체도 좀 어려운 느낌도 많이 받고, 방대한 양에 기가죽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게 잘 맞는 수업을 찾게되어 듣다보니 놓지않고 계속 놓지않고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복습때는 학원 모의고사를 빠짐없이 푸는 과정을 통해 문제푸는 괴물이 되어 있는 저를 발견할수 있었으며 혹시 모를 불의타 문제까지 커버하게 되며 굉장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70기, 71기 시험 둘다 고득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선 초심자때는 경간, 해간, 경정승진, 국회8급 기출은 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각개격파를 하시면 이제 틀리지 않는 수준이 올것입니다. 그래도 조금 불안하다면 주요 학원 모의고사 범위만큼만 늘려주시다 보면 다른 수험생들 틀리지 않는 문제는 나 또한 틀리지 않는 수준으로는 충분히 올라올것입니다. 그리고 행정학을 보는 공무원 채용 시험이 많은 관계로 주요 모의고사들의 문제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다 풀고 정리하는데 굉장히 토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때 많이 토해놓으시면 나중에 성적때문에 토할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경찰학(장정훈 기출, 오현웅 기출, 조용석 기본서, 실무종합, 프라임 무한반복)

 경찰학… 공부하다보면 굉장히 화가나는 과목입니다. 문제 풀다보면 출제자의 꿀밤을 3대씩 때려주고 싶고 인성이 뒤틀리게되는 나 자신을 볼 수 있게 되는 과목입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 수기를 읽는 분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 ‘나만 경찰학을 못하는 것인가...’, ‘나만 매번 보고 까먹는 금붕어인가...’하는 생각을 가지지 말라는 뜻에서 우선 말씀드립니다. 그만큼 경찰학은 감을 잡기가 힘든 과목이고 이걸 대체 내가 왜 하고 있는가 하는 자괴감이 드는 힘든 과목입니다. 따라서 저는 마인드를 ‘다른 사람들 맞추는거는 최소한 나도 맞는 수준으로 공부하자’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한 과목이 경찰학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1년차때는 강의를 들으며 기본기를 잡고 2년차때는 현직 출신 강사의 수업과 3년차 초반까지도 강의를 들으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특히 실제 출제위원출신의 강의는 출제 포인트 위주로 강의를 해주셔서 기계적으로 외운다기보단 그래도 제가 생각을 해보면서 공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름부터는 강의보다는 혼자 많이 보는 공부를 하게 되어 이번 악명 높은 71기 경찰학에서 고득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여러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를 통해 부분 부분 빵꾸난 기억을 메우고 또 잊어버리고 다시 또 메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5. 형사소송법(주관식)

 주관식 개편으로 생략하겠습니다.

 6. 민법총칙(주관식)

 주관식 개편으로 생락하겠습니다.


VII. 체력

 저는 맨 처음 공부를 준비할 때 174cm에 90kg에 육박하는 체중을 가진 상태였습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때는 아무 생각없이 혼자 헬스장을 등록하여 끄적끄적 해보았으나 운동에 대한 지식이나 스킬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것은 굉장히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체력학원에 등록하여 경찰체력반 및 보충운동 회원권을 끊어서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중간에는 P.T까지 등록하여 코치가 딱 시키는대로만 하다 보니 72kg까지 빠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본인이 운동에 대해 전문가 수준이 아니라면 체력학원을 등록하여 코치가 시키는대로만 해도 평타는 무조건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찰 체력은 아시다시피 본인의 몸무게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다 보니 체중감량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들 한번씩은 들으셨다시피 ‘필기는 입장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 또한 이 말을 알고는 있었으나 와닿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필기합격을 해보니 정말 체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 체력은 꼭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개편 전 간부후보생 기준 면접1점 = 체력2점 = 필기12점 입니다)


VIII. 면접

 면접은 제 생각을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이미 본인이 살아온 삶을 통해서 80%는 정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면접스피치학원을 다니면서 기계적이지도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답변태도, 고쳐야 하는 습관등을 코칭받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저희 기수에서는 단체면접을 45분으로 늘리고 개별면접에서 굉장히 심한 압박면접을 하였어서 우선 면접 준비과정에서 뉴스, 시사 등등 여러 중요주제들을 중심으로 단체면접 준비를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개별면접은 각 기출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는 방식으로 하다보니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저는 제 20살 이후 현재까지의 일대기를 써보니 거의 대부분의 질문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도 강제배분법(흔히 학점 받는것과 비슷합니다. 일정 점수에 대하여 몇명이 받을수 있는지 정해져있음) 으로 점수를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점수가 굉장히 커서 마지막 까지 긴장 놓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개편 전 간부후보생 기준 면접1점 = 체력2점 = 필기12점 입니다)


IX. 당부드리고 싶은 말

 1. 스트레스 관리

 저는 경찰간부 필기는 어떻게든 합격수기등을 참고하여 본인의 방법을 찾는다면 못 해먹을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스트레스 관리가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면서 어려운 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각 개인차가 너무 크다 보니 방법을 서술하기 보다는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아 죄책감이 들지 않을 정도의 적정선을 지켜 꼭 쉬며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2. 커뮤니티 사이트 및 뉴스 댓글보기를 끊자

 옳고 그름을 떠나 특정 몇몇 커뮤니티나 특정 사상 및 정치적 견해에 대해서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안그래도 수험생활 자체가 본인에게 큰 스트레스인데 사회적으로 갈등이 굉장히 심한 요즘 상황에서 자꾸 관련된 글이나 미디어를 보게 되면 알게 모르게 본인에게 굉장히 큰 스트레스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합격하고 난 후에는 본인의 자유이지만 수험생활 만큼은 접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유튜브를 보고 싶으면 경찰청 유튜브를 보자

 독서실에서 만큼은 유튜브를 보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짧은 건데 하나만 볼까?’ 하다가 1~2시간이 삭제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집중이 안되서 환기할 겸 봐야겠다면 경찰청 유튜브를 한번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극적인 영상이 난무하는 유튜브에 그래도 훈훈한 경찰관들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보며 ‘나도 앞으로 이런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며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고, 추후 필기합격을 대비한 면접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4. 학원수강하게 된다면 주는 프린트는 제발 다 풀자

 학원에서 주는 보충프린트나 데일리테스트, 모의고사 등은 꼭 다 푸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 공부계획이 조금 틀어지더라도 학원에서 주기적으로 주는 것들은 우선적으로 클리어 했습니다. 전문가들인 각 과목 선생님들과 출제진이 루틴을 짜서 만든 범위와 문제는 수험생인 제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꼭 미루지 말고 그거부터 끝내고 다음 계획을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X. 마치는 말

 필기, 체력 모두 꾸준함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그 꾸준함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다행히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아 큰 스트레스 없이 잘 마무리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우리 학우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혹여나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교수님께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알기로는 13학번 ~ 17학번대에 외사특채, 순경공채 인원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교수님께 문의 주시면합격 후 현직에서 근무 중인 선배들과 연결 및 문의사항 답변이 가능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