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소개

통역과 번역이란 전문적인 통역사나 번역사의 업무만을 한정하는 말이 아니다. 대중국 교류의 현장에서 중국인들과 중국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모든 행위를 아우르는 말이 바로 ‘중국어통번역’이다.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간의 의사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기본 원리부터 새롭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언어와 문화가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각종 통번역 스킬과 관련 지식을 습득해 나감으로써 진정한 대중국소통전문가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중국어통번역트랙의 핵심 교육 목표이자 지향점이다.

그러므로 중국어통번역트랙에서는 중국어는 물론 중국의 역사, 문화, 문학, 정치, 사회, 경제 등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내용들을 두루 교육하고 있으며 언어학, 커뮤니케이션, 외국어교육, 통역 및 번역의 각종 이론과 실무 교육을 위한 전문교수진과 교육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지금까지 중국어통번역전공에는 서울, 경기권을 비롯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입학하였으며 입학생들은 졸업 즈음 중국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춘 중국어 능통자를 꿈 꿀 수 있을 것이다.

중국어 소통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중국어통번역 전문 교육이 가능한 대학은 별로 없다. 각 기업체나 일선 중고등학교 등에서도 중국어통번역전공자를 선호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졸업 후의 진로도 매우 밝아 졸업생들은 대기업, 공사, 금융권, 교직, 항공사(승무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또한 졸업 후 국내 유수의 통번역전문대학원에 입학하면 전문적인 통번역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통번역대학원 졸업 후 국가공무원(국회, 외교통상부 등)이나 대기업에 특채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희망자는 통번역대학원 출신 교수 지도교수 배정 및 저학년 때부터 특별관리)

중국어통번역트랙 소속 교수들은 모두 관련 분야의 전공자들이자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기에 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매우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 중국어통번역트랙 학생 전원 중화권 및 영미권 교환학생 파견 가능(2-2학기 파견 권장)
  • 교원임용, 통번역대학원, 경찰공무원 등 특수 직종 희망자는 지도 가능 교수가 별도 상담
  • 매년 국내 유수의 통번역대학원 방문, 1일 체험 수업 및 국제회의 동시통역수업 직접 참관
  • 중국어통번역트랙 전용 동시통역 부스 완비
  • 2009년 중앙일보평가(중국언어문화학부): 실용중국어강좌비율(전국 1위), 교육환경(전국 5위)
  • 중국문학연구실 개설 : 학술번역잡지 《중국어문학역총》 50집까지 발간
  • 학과 발전기금 약 4억원 확보